성시경이 순대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17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 레시피 순대볶음' 영상이 공개됐다.
성시경은 "대단히 간단하고 맛있을 것 같아서 해보려고 한다"라며 순대볶음의 재료를 준비했다. 성시경은 깻잎을 썰기 시작했다. 성시경은 "손님이 오면 더 얇고 예쁘게 썰겠지만 오늘은 그럴 필요가 없다"라며 편하게 재료를 준비했다.
이어 성시경은 "양배추는 뭘 어떻게 해도 항상 남는다"라며 양배추를 썰었고 이어서 파기름용 파까지 준비했다. 성시경은 "마트에서 사는 순대를 샀다. 튀길거라서 3분만 전자렌지에 돌렸다. 경험상 한 번 돌린 후 식히는 게 맛있더라"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순대를 적당량 썰어낸 후 "매니저가 다이어트를 해서 뭘 해도 그만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은 야무진 솜씨로 순대를 썰다가 "조금 더 해야 할 것 같다. 한 사람당 4개씩 먹으면 끝이지 않나. 5개씩은 먹자"라며 남은 순대까지 썰어 넣었다.
이어 달군 팬에 순대를 넣고 볶았다. 성시경은 "별 거 없다. 자신있게 튀기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튀긴 순대를 잠시 빼준 후 채소를 넣어 볶았다. 성시경은 채소와 순대룰 함께 넣아 한 번 더 볶은 후 들깨가루, 깻잎, 들기름으로 마무리 해 순대 볶음을 완성했다.
성시경은 찍어먹을 양념으로 초고추장과 들깨가루 조합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순대볶음에 소스를 찍어서 맛있게 먹었다. 성시경은 "순대만 먹기에 죄책감이 들 때 이렇게 먹으면 좋다. 이러면 양배추도 먹게 된다. 사실 순대를 튀겨 먹는 게 맛있다"라며 바로 맥주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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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