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했다.
17일 제이홉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글씨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대 하루 전 짧게 머리를 자른 제이홉을 모습이 담겼다. 짧은 머리에서도 훈훈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이홉은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의 한 신병교육대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된다. 지난 해 12월 입대한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지난 1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j-hope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제이홉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4년 10월 17일이다. /cykim@osen.co.kr
[사진] 제이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