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크리스 프랫이 “블랙핑크와 뉴진스를 좋아한다”며 K팝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크리스 프랫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영화는 물론 팝 뮤직도 잘하는 나라다. 문화의 중심지가 한국이 아닐까 싶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등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참석했다.
이어 크리스 프랫은 “물론 오래 전부터 한국이 문화적으로 훌륭했지만 이제야 한국의 문화가 인정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가 출연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 제작 마블 스튜디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가모라(조 샐다나)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제이슨 퀼(크리스 프랫)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장 개봉은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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