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이 의미심장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휘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사람이고는 싶고 얽히긴 싫겠지. 이해합니다. 눈치가 이리 없어서야 세상살기 힘들죠. 내가 처신을 알아서 하면 될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휘성은 자신의 심경과 근황을 담은 글을 여러 차례 게재해왔다.
지난 17일에는 "우울증 무기력증 남성 갱년기 박살내기"라고, 12일에는 "최휘성 인간 만들기. 우울증 무기력 게으름 박살내기. 극단적으로 바쁘게 살기"라며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났다고 알려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휘성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3910㎖를 구매, 11차례 3690㎖를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2021년 10월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부장판사 김성열)는 휘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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