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와 썸, '무한도전' 형들 때문에 망쳤다"..광희 '폭주'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4.18 21: 57

’하하버스’에서 광희가 과거 유이와의 썸을 고백, 별은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8일 ENA ‘하하버스’에서 하하네를 찾은 광희가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삼남매에게 버스 구경을 시켜달라고 했다. 자연스럽게 식사하기로 한 네 사람. 광희가 아이들 취향맞춤 알록달록한 주먹밥을 만들었다. 이때, 둘째는 막내 송이를 챙기는 든든한 오빠 모습도 보였다.

같은 시각, 광희 덕분에 하하와 별이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정말 광희 예뻐한다”며 입을 모으기도. 이에 하하는  “광희는 나랑 더 친하다, 걔가 누구랑 사귀는지 알아, 지금도 공개할 수 있다”고 폭로했다.
다시 하하와 별이 돌아왔다. 다 함께 하하버스를타고 이동한 모습. 별은 “힘들긴 한데 추억같긴 하다”고 했고 하하도 “전우애가 생긴다”고 했다. 이에 광희는 “서로 챙겨주는 가족 모습이 든든해보인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별은 “광희는 결혼하면 잘살 것 같다”고 하자 광희는 “그 전에 여행 더 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별은 “그걸 겪은 사람이 나다,어릴 때부터 (하하와) 우린 오랜 동료, 실제로 ‘별아 넌 아직 어리니까 더 많이 놀고 남자친구 많이 사귀고 나중에 결혼은 오빠랑 하자’고 해, 진짜 이렇게 결혼할 줄 몰랐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광희에게 “혹시 그런 얘기한 사람? 있나”고 묻자 광희는 “직접적으로 없다”고 했다. 이에 하하가 “있다 누군지 알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급기야 광희한테 “말해도 되냐 아니어도 그 사람 이름 밝혀질 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광희는 “아니 말하지마라”며 깜짝 놀랐다.
광희는 “내 (썸)얘기하면 형들이 내 연애사 다 망친다 유이도 마찬가지다”며 과거 ‘무한도전’에서 유이가 가장 예쁘다면서 대시했던 것을 언급했다. 유이 역시 광희가 날마다 문자를 한다고 말했을 정도.
이에 광희는 “형들만 아니었으면 (그때 유이랑 잘) 됐을 것, 이젠 다신 안 말한다”고 하자 하하는 “재석이 형 때문이다”며 언급, 광희는 “아니다 동생들이 알아서 다 하겠다”며 차단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하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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