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앨리스가 신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앨리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다운(SHOW DOW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에서 빠지게 된 두 명의 멤버 도아와 연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먼저 멤버 가린은 “아무래도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첫 무대는 늘 떨리더라.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채정은 이번 활동에서 5인조로 컴백한 것에 대해서 “도아, 연제도 같이 연습을 했었는데 부상도 있고, 녹음을 하면서도 힘들어 하고 해서 지금은 치료와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하루 빨리 멤버들이 나아서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 부상은 점점 좋아지고 있고, 열심히 회복에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관계자는 "앨리스 멤버 도아와 연제가 최근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과 회복 중에 있어 이번 활동은 7인이 아닌 소희, 가린, 유경, 채정, EJ의 5인조 앨리스로 컴백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소희는 “이 곡을 같이 준비했었는데 못하게 돼서 너무 아쉬웠다. 사실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이 우선이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멤버들도 응원을 많이 해줘서, 우리가 두 명 몫까지 열심히 할테니까 빨리 같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앨리스의 새 싱글 앨범 ‘쇼 다운’은 오늘(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