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예정된 팬사인회를 연기하며 故 문빈 추모에 동참했다.
위버스샵 측은 20일 슈가의 솔로 앨범 ‘D-DAY’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정과 관련해 "금일 예정이었던 이벤트 당첨자 발표 일정 및 4월 21일 예정되었던 영상통화 팬사인회 진행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된 팬 사인회 일자 및 세부 사항은 이른 시일 내에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며 "당첨자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RM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검정색 이미지를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시 강남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측은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며 "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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