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부친상 '비통'.."父 돌아가시고 노래 안불렀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4.20 17: 23

가수 강수지가 부친상의 슬픔을 딛고 다시 본업 복귀를 예고했다.
20일 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를 안불렀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강수지는 지난해 5월,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던 바. 이후 그는 유튜브 채널에 노래 영상 업로드를 멈춘 채 세상을 떠난 부친을 향한 그리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강수지는 "매달 한곡씩 강수지tv에 올리곤 했는데.. 이제 다시 시작 하려고요"라며 다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공유할 것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노래만 하면 기침이 나왔는데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음원은 작년 12월 부터 매달 한곡씩 멜론에서 공개 되고 있고요. 이번 달은 4월 24일 월요일에 올라가요!"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수지 언니 노래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다. 다시 시작하신거 너무 반갑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좋은 소식 고맙습니다", "노래하시면서 계속 행복하셨으면", "늘 응원합니다" 등 응원과 지지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수지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8년 개그맨 김국진과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며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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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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