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측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제이홉은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는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온 진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 전체가 함께해 제이홉을 배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21일 한 매체는 제이홉의 입대 현장에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동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대의 차량이 부대에 출입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대 출입은 입영 차량 1대만 가능하다’고 안내를 했지만 제이홉 측 차량은 6대가 들어갔다는 것.
하지만 육군 측은 이날 “안전 통제 목적으로 차량 1대로 안내를 했지만 강제성이 있는 규정이 아닌 권고 사항이다. 부득이한 사정이 있다면 여러 대의 차량을 출입시키기도 한다. 다른 입영 장병들의 경우에도 추가 차량을 돌려보내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히며 특혜설을 부인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 제이홉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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