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상담소'에서 나한일, 유혜영 부부가 재혼한지 1년차지만 아직 주말부부라 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같은 분과 두 번의 이혼, 그리고 세번째 재혼한 분들”이라며 나한일과 유혜영을 소개했다.두 사람은 손가락 하트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인사했다.
두 사람은 최근 세번재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기도.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세번째 결혼식에 대해 물었다. 나한일은 “재결합은 생각도 못한 일, 딸은 그런 생각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관계회복에 노력했다고 했다. 유혜영도 “딸에게 미안했다”며 이혼으로 인해 딸이 느꼈을 빈자리를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함께 해온 시간만큼 다시 자연스럽게 인연이 맺어졌다고 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묻자 두 사람은 “아직 같이 못 산다, 세 사람이 함께 살기 부족하다”고 했다.아직 살림을 합치지 못해 주말부부로 지내는 중이라고. 나한일은 “주말엔 아내와 딸을 어떻게 즐겁게 해줄지 생각한다, 예전엔 몰랐던 즐거움, 이젠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했다. 그렇게 1년이란 세월을 함께 한 두 사람이었다.
한편,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