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QnA를 진행했다.
22일, 서하얀은 자신의 채널에 '서하얀이 처음 밝히는 논란에 대한 진실! (추측 읽기, 결혼 생활, 부부 싸움, 연예계 데뷔, 동상이몽, 승무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서하얀은 "SBS '동상이몽' 출연을 후회했나?"라는 질문에 "후회했다기 보다는 후련했다. 나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이 잘 담긴 것 같아서 주변에서 잘 나갔다고 말해주셨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침밥을 차릴 때, 전에는 의무적이고 당연하게 차렸다면 이제는 남편이 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일하고 방송하느라 안 차릴 때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 뒤 "후회는 언제 했더라? 후회라면 집안을 다 보여주니까"라며 방송에 사적인 부분까지 오픈 된 것이 심적으로 부담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나 저희 엄마를 사람들이 알아보신다. 아이들 나름대로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저희들 때문에 눈치를 보면서 행동하지 않을지, 그 걱정이 든다"고 덧붙였다.
또 "가족에 대해 말이 나오긴 하더라. 악플에 너무 상처받는다"며 "방송으로 표현 못한 부분이 많은데 잘못 알고 계신 분들, 콘셉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 시터 이모님이 3명 이상일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집에 한 분 계신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서하얀은 현재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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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하얀'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