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염정아가 직접 담근 식혜에 "먹을 수 있는 거냐"···농담 끝 진한 감동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4.22 19: 46

배우 오나라가 염정아의 사랑에 감격했다.
오나라는 "어느 날 정아언니한테서 톡이 옴"이라며 톡 전문을 공개했다. 염정아는 "나라 안녕! 내가 식혜를 만들었거든? 보내주려는데 주소 그대로지?"라고 인사를 했다고. 이에 오나라는 "네? 언니가 만들었다구요? 그거 먹을 수 있는 거예요?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라며 장난스럽게 답했다.
이어 오나라는 '오늘 퇴근하고 돌아왔더니 얼레? 너무 맛있는 식혜가 와 있네~ 정아 언니 진짜 언니가 만들었어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염정아 언니 #후배사랑나라사랑 #치얼스 이러니 다들 염정아~ 염정아 하는구나"라며 감격 어린 감사를 전했다.

오나라는 커다란 식혜를 껴안고 사진을 찍는 등 염정아를 향한 마음을 잔뜩 전했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에서 손 크던 거 생각 난다", "원래 식혜는 정말 빨리 먹잖아요", "그래도 너무 정감 넘친다. 보통 식혜 담갔다고 후배까지 산경쓰나", "넘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나라는 지난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오나라 채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