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카페 창업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술 한잔 했숩니ㅏ다 (with. 노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노을과 조현영은 술을 마시며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노을은 “제 진로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다. 실제로 많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이제야 정리가 돼서 카페를 오픈하려고 한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위례 신도시에 아직 날짜는 확정이 안됐는데 5월 중순이나 말 즈음에 오픈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현영은 "카페 사장님이네"라며 노을과 건배했다.

이후 노을은 “미래를 생각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저는 원래 생각이 많은데, 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했다. 즐거워야 일 할 맛이 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원두 냄새 맡는 걸 되게 좋아한다. 에스프레소 추출해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해주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해 그의 카페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노을과 조현영이 함께 속했던 그룹 레인보우는 지난 2009년 EP 앨범 [Gossip Girl]로 데뷔, 2016년에 소속사 계약 만료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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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냥 조현영'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