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재정과 쟈니가 영화 '킬링로맨스'(제작사 롯데시네마, 감독 이원석, 주연 이선균 이하늬 공명)의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NCT 공식 계정이는 "킬링 로맨스 대박나세여. 잇츠 귯"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킬링로맨스' 시사회에 참석한 도영, 재현, 정우 그리고 쟈니는 유쾌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쟈니는 모자를 거꾸로 쓰고 포스터 속 이선균의 표정과 똑같이 만들어 재치를 뽐내기도 했다.
NCT 도영은 공명과 형제지간이다. 그러나 공명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가 군 복무 전인 3년 전에 영화를 찍었고 이제야 개봉했기 때문. 현재 군 복무 중인 공명은 무대 인사에 나설 수 없어서 동생을 비롯한 NCT 멤버들과 함께 영화관에 입장하기도 했다.
도영은 최근 NCT 유닛인 '도재정'(도영, 재현, 정우) 의 '퍼퓸'으로 활약 중이다. 이에 공명을 대신해 영화 '킬링로맨스'의 제작사 롯데 시네마가 NCT의 시사회 인증사진과 함께 '퍼퓸' 스트리밍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제작사 측은 "스밍 인증, #공명 배우님을 대신해 #킬링로맨스가 #NCT도재정 스밍 완료", "PERFUME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또한 NCT 색을 뜻하는 초록색 하트도 야무지게 챙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형 대신 동생이 멤버들 이끌고 홍보하는 킬링로맨스", "홍보까지 특이한 이 영화 대체 뭘까", "와중에 롯데가 스밍 인증을 해줘", "롯데는 지금 무대인사 이벤트로 씨지브이 관객한테 계란 줘요", "그냥 다 웃기고 이상함", "도영이는 라디오 나가서 이용해먹는 우애라고 했다던데 맞나요", "부모님 든든하시겠다 저런 형제 둬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영이 속한 NCT 도재정은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PERFUME'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공명이 출연한 '킬링로맨스'는 연일 별점 1점과 10점을 오가는 엄청난 평가와 함께 관심을 이끌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NCT, 롯데시네마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