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담비가 절친들과 보낸 시간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지난 22일 절친들과 똑같이 초록색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에서 손담비는 절친인 모델 강승현, 이현이와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승현은 지난해 손담비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손담비는 지난해 5월 13일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 앞서 한 방송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 1년여간 교제를 했으나 헤어지게 됐고, 손담비가 힘든 상황 속에서 이규혁이 곁을 지켜주며 재회했다고.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약 5개월 만에 결혼했다.
하지만 손담비의 결혼식에는 그동안 절친이라고 했던 스타들이 대거 불참했다. 정려원, 공효진, 김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고, 손담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후 플리마켓에서 정려원과 함께 샀던 옷을 판매하며 손절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손담비와 이규혁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동생이자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활동 중인 이규현이 미성년자 제자 강간미수, 불법 촬영 사건 및 성추행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손담비 또한 비판을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손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