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에서 연정훈이 외박을 해야하는 프로그램 환경에 대해 은근슬쩍 가족들과 떨어져야하는 환경을 즐기는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23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 충남 부여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충남 부여에 도착해 숙소로 이동했다. 앞서 휴게소에서 부친을 마주쳤던 유선호는 "그 많은 휴게소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지?"라며 깜짝 놀란 모습.
김종민도 가족이 방송 출연한 적 있다고 하자 문세윤 "우리 아내는 '진실게임' 프로에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은 "아무리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가족을 못 본다는게 (마음이)힘들어, 정훈이 형 알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내 정적이 흐르더니 연정훈이 "그렇다"며 늦게 동조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KBS2TV '1박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여행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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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