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상민이 몰라볼 정도의 깜짝 룰라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민은 찐팬 엘로디를 위해 특별한 팬미팅을 진행, 집을 초대한 것이었다. 김종민은 "우리 집 팬 온 건 처음"이라며 웃음, 엘로디는 "영광이다, 여기 당장 계약할래요"라며 기뻐했다. 엘로디는 "(소파에)앉지도 못하겠다 바닥에 앉겠다"며 조심스러워하더니 "오빠랑 특별한 사이 된 느낌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며 감동했다.
이어 진열장을 공개, 각종 상과 상장이 가득했다. 댄서시절인 스무살 때 김종민의 모습에 엘로디는 "지금도 잘생겼다, 이때는 더 잘생겼다"며 또 한 번 반했다. 이어 김종민은 초등학생 때부터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 소년미 넘치는 모습. 엘로디는 "너무 귀엽다"며 설렌 모습을 보여다. 이에 25세 때 룰라 모습대부터 수염났던 과거 사진을 공개, 이전과 확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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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