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사업가 故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서동주가 오늘(24일) 귀국했다.
24일 서동주 측 관계자는 OSEN에 “서동주가 현재 귀국했으며, 가족들과 추후 일정 등 장례절차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동주는 아버지 서세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듣고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그는 고인과 모친인 서정희가 이혼한 뒤 아버지와 왕래를 끊겼으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서동주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현지에서 유족들과 함께 장례 절차에 대해 의논했으며, 현재 가족들과 추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서세원은 캄보디아로 이주한 뒤 한 교회에서 목사로 지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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