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에서 연애상담에 540만원을 쏟은 사연녀가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무물보')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대라는 사연자가 등장, 한 명은 "휴학하고 아이돌 걸그룹 준비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 눈에 뒤집히면 4~5년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 대출 받아 540만원 내고 연애상담 1년간 하기도 했다"며 유튜브 연애 컨설턴트도 했닥 했다.
1년간 월1회 연애수업을 받았다고. 이에 서장훈은 "나도 그거나 해야겠다"며 깜짝 놀랐다. 또 연애코치가 대리 톡도 해줬다"고 하자 보살들은 "그건 가짜사랑, 다 시작도 못해보고 끝난건 540만원 날린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급기야 사연자는 "지금도 연애상담 중, 1회 비용이 22만원이다"고 하자 서장훈은 "오늘은 얼마 내려고 그러냐
열이 받아서 돈 받아야겠다, 우리도 상담비 주고 가라"라며 안타까워해했다. 연애코치 반응을 묻자,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고. 이수근은 "그러고 540만원 받은 거냐"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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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