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과 절친한 사이였던 그룹 비비지가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을 취소했다.
비비지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25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VIVIZ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4월 29일 예정되어 있던 SBS 컬투쇼 파워콘서트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비지의 멤버 신비와 엄지는 故 문빈과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온 절친한 사이. 이들은 지난 19일 문빈을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잠겼고, 앞서 지난 22일에도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스테이지, 레드카펫 일정 등 일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VIVIZ 팬클럽 담당자입니다.
VIVIZ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4월 29일 예정되어 있던 SBS 컬투쇼 파워콘서트 스케줄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비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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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