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공개했다.
26일 현아는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공개했다. 4월 말께이지만 갑자기 썰렁해진 날씨를 느끼기라도 한 건지 차 안에 앉아서 우아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현아는 목 끝까지 덮는 핑크색 비닐 재질의 점퍼를 입고 있다. 그러나 현아의 허벅지를 다 드러내는 레이스 재질의 아주 짧은 스커트는 노출에 항상 가감이 없는 현아다운 패션이었다.
그럼에도 현아의 치마가 눈에 들어오지 않은 깓락은 본연의 특이한 네일, 분홍빛과 흰색이 퍽 튀는 코디 매치 탓일 것 같다. 하얀색의 커다란 백은 C브랜드의 백, 그리고 현아의 손가락에 끼어진 세 개의 반지 또한 한 개에 기본 200만 원이 훌쩍 넘는, 현아가 낀 것은 거의 개 당 400만 원이 넘은 C브랜드의 반지들 때문일 것이다.
네티즌은 "C넬이 너무 화려해서 치마 짧은 거 입은지 처음 알았다", "와 패션 진짜 특이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는 작년 9월 앨범 활동 이후 개인 채널 등에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현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