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대' 김동욱 "겹치기 논란? 온전히 보여줘서 다행" [Oh!쎈 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4.27 15: 14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이 겹치기 출연과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로, 과거 연쇄살인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윤해준(김동욱)과 백윤영(진기주)이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김동욱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27 / rumi@osen.co.kr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당초 수목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월화드라마로 편성이 변경됐다. 편성이 바뀌면서 주연 배우 김동욱의 겹치기 출연 문제가 제기됐다. 김동욱이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출연하게 되면서 동시간대 출연이 불가피해진 것.
김동욱은 “두 작품 다 매력적이어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거기 뿐이었다.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온전히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다. 두 작품 모두 사랑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오는 5월 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