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민영이 깜짝 컴백을 예고했다.
27일 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으로 저를 포함한 저희 브레이브걸스 네 명은 (민영 유정 은지 유나)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하게 됐다”고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사실을 밝혔다.
이어 민영은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데요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올 여름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활동 종료 기사 이후로 소식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과 아쉬워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워너뮤직과 함께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브레이브걸스 4명의 멤버와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지난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변했어’, ‘HIGH HEELS’, ‘유후 (우린 아직 여름)’, ‘We Ride’ 등 다양한 앨범으로 활동을 이어왔고, 그중 2017년 발매한 ‘Rollin’’(롤린)이 2021년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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