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vs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초접전…관객수 격차 1만명[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4.28 08: 57

 영화 ‘드림’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바짝 따라붙어 첫 주말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7일) ‘드림’은 5만 5625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극장 개봉한 지난 26일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다. 이날까지 ‘드림’의 누적 관객수는 15만 6901명.

‘드림’(감독 이병헌,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옥토버시네마)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같은 날 개봉한 외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 제작 닌텐도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어제 4만 1646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역시 이틀 연속 2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누적 관객수는 어제까지 15만 4502명이다.
두 영화의 일별 관객수 격차는 1만 3979명, 현재까지 총 누적 관객수 차이는 단 2399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드림’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두 영화의 상영 첫 주말 기록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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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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