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코미디언 김시덕이 박수홍에게 축의금을 건넸다.
29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시덕이 박수홍에게 축의금을 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시덕은 “‘동치미’ 처음 나오는 걸 깨닫고 박수홍 선배님의 축의금 드려야지, 싶었다”라면서 섭외 전화를 반겼다고 밝혔다.
김시덕은 “제가 2008년에 결혼을 했다. 박수홍 선배가 KBS ‘개그콘서트’ 대기실에 찾아오셨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왜 안 불렀느냐고 하시더니, 저에게 축의금 봉투를 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시덕은 “안 부른 이유가 있다. 안 친하니까 안 불렀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더니 축의금 봉투를 꺼내며 박수홍의 결혼을 축하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