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산’ 윤승아, 딸 방 공개 ‘아기자기’..“♥︎김무열, 아침마다 태교음악 틀어줘”(‘승아로운’)[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4.30 14: 31

배우 윤승아가 출산을 앞두고 이사간 집 인테리어와 아기 방을 공개했다. 
윤승아는 30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랜선 집들이 드디어 리모델링 끝, 두근두근 젬마방 공개’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윤승아는 “여긴 우리집이다. 오늘 여러분들한테 이사 전을 찍었으니까 이제 인테리어아 다 끝나가지고 랜선 집들이를 시켜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신발장을 보여주며 “정리가 잘 돼있죠? 정리업체를 썼다”며 “이사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고 했다. 

윤승아의 집은 현관, 화장실 등 전체적으로 아이보리로 인테리어를 했다. 윤승아는 화장실을 보여주며 “여기는 젬마가 사용할 화장실이다. 이제 밤비랑 부랑 아이들 패드도 깔려 있는데 귀엽게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젬마가 아무래도 목욕을 하지 않냐. 그래서 욕조를 만들어서 젬마가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옷방에서 윤승아는 “그동안 액세서리를 그동안 최대한 겹쳐 놔서 사실 못 찾았다. 그런데 이번에 이런 옷걸이가 있더라. 모자를 걸 수 있게 했다. 이것도 정리업체를 통해서 한 번에 정리를 했다”고 했다. 옷도 색깔별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는데 윤승아는 “정말 정리업체를 한 번쯤은 쓰시기를 강추한다. 가격이 엄청 싸진 않아서 한 1년에 한 번 정도”라고 했다. 
다음으로 아기 방을 공개하며 “이사하느라 준비를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좀 아기자기하게 물건들이 하나씩 도착하고 있다. 젬마 침대랑 먼저 선물 받은 토끼인형이다. 친구가 선물해줬다. 젬마의 첫 토끼다.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하니까. 트롤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장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승아는 “내가 취향이 너무 확고하니까 친구들이 선물하는 걸 되게 힘들어한다”며 취향저격한 모빌을 공개했고 “이 방은 최대한 미니멀하게 모든 인테리어 중에 가장 많은 가전이랑 많이 바뀌는 가구가 들어가니까. 수유의자도 둬야 하는데 아직 안 샀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가득 찰 것 같아 가지고 진짜 최소한으로 꾸몄다”고 했다. 
거실도 따뜻한 분위기였다. 윤승아는 “예전에는 조금 더 캐주얼한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자연이랑 따뜻함을 더 많이 주고 싶어서 우드가 많이 들어갔다. 
윤승아는 창문 쪽에 둔 스피커를 소개하며 “태교 하느라고 아침마다 오빠가 여러 가지 음악을 해준다. 가끔 자기 혼자 춤을 추기도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아는 “두 달 동안 아파트에 살았는데 좀 힘들긴 하더라. 내가 나갈 떄 약간 우리 밤비 때문에 진짜 많이 걱정을 했잖아요. 두 달 나가 있는 동안 밤비가 첫 번째 달에 진짜 심한 고비가 왔다.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아파서 나도 매일 날 새고 했는데 다행히 밤비가 병원에서 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완화됐다. 암이 사라진 건 아니고 정말 심각했던 염증들이 사라져서 같이 들어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집에 왔을 때 정리 안됐는데 여기에 이렇게 모여 있었다. 진짜 너무 좋은 거다. 이제 젬마가 한 달 반 두 달 뒤면 태어나는데 밤비가 젬마를 꼭 봤으면 좋겠다. 우리 밤비 때문에 조리원도 진짜 짧게 잡았다.여기서 이렇게 같이 있는 그런 모습이 상상만 해도 설렌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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