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딸이 귀여운 출생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도장TV’에 ‘도하영이 알게 된 출생의 비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은 머리카락을 자르기 위해 옷을 입었는데 도경완이 “갑자기 여기서 물어보고 싶은 게 생겼다. 하영이는 누구 새끼?”라고 물었다.
이에 하영은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모른다”고 했다. 장윤정은 “예전에는 ‘아빠 새끼’, ‘엄마 새끼’라고 했다”고 했다.
하영은 “엄마 새끼”라고 했고 장윤정은 좋아했다. 곧 “NO”라고 하더니 ‘아빠엄마’를 줄여 “아엄 새끼다”라고 했다.
장윤정은 “6살이 되더니 이제 언니다”며 딸에게 “아기가 원래 뭐냐”고 했다. 이에 하영은 “아기는 랜덤이지만 내가 엄마, 아빠를 선택했다. 왜냐하면 엄마, 아빠는 멋지고 예쁘고”라며 장난치며 말했다.
장윤정은 “언니처럼 말해달라”고 했고 결국 도경완이 며칠 전에 찍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죠? 사실 며칠 전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라는 자막을 썼다.
영상에서 하영은 “아기는 랜덤이지만 엄마, 아빠가 너무 예뻐서 이 엄마, 아빠를 선택했다.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할까봐 다른 애들 말고 몰래 조용히 굴에 숨어서 엄마 뱃속에 들어갔다. 사랑해요”라고 귀여운 대답을 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