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선우가 ‘시작은 첫키스’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나는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Joy 새 웹드라마 ’시작은 첫키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현주, 김종현, 차선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작은 첫키스'는 평생 단 한번인 그 해의 어느 봄, 서투르고 바보같지만 사랑이 고픈 세 청춘남녀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컬 하이틴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2000년대를 배경으로 Y2K 감성이 묻어있는 레트로 뮤직까지 선사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 참석한 차선우는 촬영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묻자 “촬영 중간에 쉬는 날 저희가 바닷가도 거닐고, 심심해서 다같이 롤러스케이트를 타라 간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선우는 “제가 초등학생 때 이후 처음 타봤는데, 셋이서 서로 ‘나 잡아 봐라’하면서 스케이트를 타고 놀았다. 그게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작은 첫키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