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최근 심장병 진단을 받은 바 있는 이지혜가 여전히 과로와 화로 안좋은 건강상태를 전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집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등장, 이어 살짝 마스크를 내린 이지혜는 윗 입술이 부운 모습이었다. 그는 "사람들 성형했다고 오해, 라미네이트 (빠져서 교체)했는데 부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 "낙타같나. 윗입술 부었다"며 민망, 이를 본 문재완은 "내가 진짜 사랑하나보다 웃음이 난다"며 폭소했다.
이때, 4개월간 훌쩍 큰 태리가 거실로 나왔다. 태리는 댄스를 추겠다고. 뉴진스의 노래를 따라했다. 시작부터 흥얼거려 사랑스러움을 다했다. 이지혜는 "엄마도 댄스가수다"며 댄스배틀을 시작, 문재완까지 더해 세 사람이 안무를 완성, 끼를 폭발했다.
문재완은 "태리가 아이돌할 때 알려줘야지"라며 도발, 태리는 "내가 아이돌? 나 아이돌할 생각있다"며 "태리 가수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가수말고 다른거 좋은 직업 많다 변호사나 의사, 선생님도 있다"고 했으나 태리는 "싫다 난 가수하고 싶다"며 했다.

태리가 잠시 자리를 비운 후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태리 아이돌 정말 아니다, 음정 겨우 맞춘다 난 태리나이때 동요1등했다"며 가수가 쉽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와 달리, 문재완은
"태리에게 제한할 필요없어 모든 걸 할 수 있다고 해야한다,가능성 주려는 것"이라 말했다.이지혜는 "그래도 부모말에 아이들이 쉽게 흔들릴 수 있어 그건 위험하다, 그건 무책임한 것"이라며 "만약 해서 안 됐을 때 좌절감이 클 것"이라 했다. 이에 문재완은 "그것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며 마찰을 보였다.
이때,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의 딸기잼 사건을 언급, 혼자 몰래 먹고 빈통을 만들었다는 것. 고당과 고지방으로 혼자 야식을 먹는다고 했다. 이지혜는 "결혼 6년차에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쉽게 안 변해, 그럼 같이 못 산다"면서 "의사가 배가 시한폭탄이라고 해, 자다가 죽을 수 있다고 했다 혈압도 안 좋아, 현혈도 불가했을 정도"라며 본인이 관리해야하는 몸상태라고 했다.
이지혜는 "딸도 아빠 그만 먹으라는데 변화가 없다 와이프니까 건강챙기는 것 얘기하다 혈압오른다"면서
"어느순간 벽을 바라보는 느낌 얘기하면 다른 귀로 흘리는게 보인다, 점점 대화가 단절되고 화는 치밀게 된다"며 고민을 전했다.

며칠 후 , 두 사람이 건강검진을 받기로 했다. 화병전문 한의원을 찾은 것. 이지혜와 문재완 모두 얼굴에 화가 많았다. 특히 문재완도 온화한 미소 속에 속은 타들어갔던 것이다. 한의사는 "심장이 과열된 상황. 심장이 과로 중"이라고 했다. 365일 스케줄 연속인 두 사람. 육아까지 체력도 힘든 상황이었다.
다음 문재완의 몸사태를 확인했다. 얼굴과 달리 배쪽은 몸이 차가운 상황. 반면 이지혜는 온 몸이 용암처럼 활활 타는 듯 빨갛게 보였다. 쌓인 화가 많은 것이라고. 의사는 "화가 쌓여서 심장상태가 성난심장"이라며 분석했다. 게다가 맥박도 조급함을 보여준 상황. 평소에도 '빨리'라는 말이 익숙했다.감정이 과부화로불안과 긴장, 초조한 감정의 번아웃이 있었다. 화병도 30점 기준, 39점으로 화병진단을 받은 이지혜 .열이 온 몸에 순환할 수 있도록 약초로 진단을 받았다.

이지혜는 최근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많은 스케줄을 정리하기 위해 라디오도 하차했을 정도. 그럼에도 여전히 과로하고 있는 이지혜에게 의사는 " 일단 일을 나누셔라 가끔 쉼이 필요하다"며 일상에서 소확행을 찾아야한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