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이번 컴백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비투비는 2일 오후 서울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미니 12집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2월 세 번째 정규 앨범 ‘Be Together’를 발표하고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알린 비투비는 1년 3개월 만에 신보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번 컴백을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한 질문에 육성재는 “저희가 군 제대를 하고 나서 오랜만에 컴백을 했는데 그동안 새로 생긴 콘텐츠가 많더라. MZ세대의 대세를 따라야 하니까 그런 활동을 저희도 많이 녹화를 했다. 요즘 후배님들이나 선배님들이 하는 활동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구나를 많이 느꼈다”고 밝혔다.
체중 감량을 했다는 이민혁은 “목표 체중에는 도달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감량한 것을 맞지만 저는 항상 시즌 비시즌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활동 상태에 맞춰서 예쁜 모습으로 최고의 비주얼 컨디션을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서 관리를 하고 있다. 목표한 비주얼에 도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임현식 역시 “저도 팬분들을 위해서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기 때문에 비주얼 적으로 신경을 썼다. 최소 만보씩은 걸어다니면서 살을 뺐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조은정 기자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