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장영이 결혼 4년 만에 아빠가 됐다.
유장영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우리 전복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태명이 전복이 입니다. 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소중한 딸을 만나게 됨에...더없이 감사할 뿐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빠가 되겠습니다. 여보 고마워요. 정말정말 고생 많았어요. 제가 더 잘할게요.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가수 송가인은 "경사로다"라는 댓글로 함께 기뻐했다. 그 외에 고우리, 제이세라, 허영지 등이 축하의 댓글을 달며 아빠가 된 유장영을 축복했다.

유장영은 2019년 9월,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그는 OSEN을 통해 “제게 많은 안정감을 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준다. 기댈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한 평생 함께 좋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린 이들은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세 식구를 이뤘다. 득녀 소식은 5월 2일 알렸지만 딸은 지난 4월 18일 태어난 걸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유장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장영은 ‘수상한 삼형제’, ‘사랑을 믿어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최고의 결혼’, ‘화정’, ‘치즈인더트랩’, ‘위대한 쇼’, ‘속아도 꿈결’, ‘킬힐’ 등에 출연했다. 오는 12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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