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결혼' 윤박 "사랑·믿음 준 ♥예비신부, 좋은 가정 꾸리겠다"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03 11: 40

9월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윤박이 자필 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윤박은 3일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고,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4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제비’ (감독 이송희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영화 ‘제비'는 대학가의 봄날이 유독 뜨거웠던 1983년, 학생운동에 앞장선 동지이자 비밀 연인 사이었던 제비와 은숙의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윤박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4.04 / dreamer@osen.co.kr

이어 “좋은 가정 꾸릴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하 윤박 전문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
그 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게요.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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