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이상형 ♥김수빈과 9월 깜짝 결혼 "좋은 가정 이룰 것"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03 16: 16

배우 윤박이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한다. 평소 윤박이 언급한 이상형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6살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3일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엔드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박은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윤박의 결혼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신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박도 자필 편지를 통해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박의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으로 알려졌다. 김수빈의 소속사 측은 OSEN에 “김수빈이 오는 9월 윤박과 결혼한다”고 전했다. 김수빈의 SNS에도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팬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댓글로 남기며 김수빈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김수빈은 평소 윤박이 언급해왔던 이상형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윤박은 ‘라디오스타’, ‘내 귀에 캔디2’ 등을 통해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윤박은 “허벅지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 “얼굴은 예쁜 여자”라고 설명했고, “쌍꺼풀이 있고 발목이 가늘고 말이 잘 통하고 강아지 좋아하는 여자가 좋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현재 패션 모델로 활동 중으로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 선 경력이 있다.
윤박은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 ‘유리가면’,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돌아와요 아저씨’, ‘내성적인 보스’, ‘청춘시대’,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리갈하이’,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써치’, ‘산후조리원’, ‘너는 나의 봄’, ‘기상청 사람들’,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등에 출연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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