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돌싱글즈3’ 출연, 후회 안 한다면 거짓말”..최동환과는 여전한 '♥︎'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03 14: 33

‘돌싱글즈3’ 이소라가 방송 출연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일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고, 한 팬은 “방송 출연을 후회하시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소라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라”는 캐롤 터킹턴의 명언과 함께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고, 후회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소라는 “후회를 해도 일어난 일이 달라지진 않으니 생각하지 않으려 하는 성격입니다만 ‘다시 돌아간다면’하는 생각은 많이 든다. 인생에 있어 큰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에 있어 감사하다”며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은 최동환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에는 “넵! 조용히 만날게요”라고 말했고, ‘돌싱글즈3’ 출연진과 자주 만나냐는 물음에는 “다들 각자의 삶이 있다 보니 자주 보기 힘들다. 위치도 멀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해 방송된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최동환과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방송 이후 이소라가 상습 외도로 인해 전남편과 이혼했다는 폭로가 등장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소라는 “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cykim@osen.co.kr
[사진] 이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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