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예비신부' 김수빈 누구? 6살 연하→"발목 가늘어" 이상형과 찰떡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03 15: 19

배우 윤박이 자필 편지와 함께 오는 9월 비공개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피앙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윤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린다”며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날 “윤박씨는 오는 9월 2일(토) 백년가약을 맺는다.윤박 씨는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랜 기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윤박과 예비신부에 이목이 집중됐고, 윤박의 예비신부는 6살 연하의 모델 김수빈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김수빈의 소속사 케이플러스 측은 OSEN에 “김수빈이 오는 9월 윤박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1987년생인 윤박과 6살 차이가 난다. 2016년 뷰티 브랜드 화보에 참여한 이후 패션, 드레스 브랜드 등 다양한 화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모델인 만큼 신장도 175cm로 늘씬하다. 현재 YG케이플러스에 소속돼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박의 예비신부 정체가 드러나자 과거 윤박이 방송에서 언급한 이상형과 예비신부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의견이 계속해 나오고 있다. 윤박은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허벅지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다. 얼굴은 예쁜 여자가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2017년 4월 tvN ‘내 귀의 캔디2’에서는 “쌍꺼풀이 있고 발목이 가늘고 말이 잘 통하고 강아지 좋아하는 여자가 좋다”면서 “(이상형은)예쁜 여자”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윤박이 그동안 뚜렷하게 밝힌 이상형과 김수빈의 외향적인 모습이 일치하면서, 예비 부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윤박의 결혼식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예식은 비공개로, 양가 지인과 가족들만 초대한 채 진행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김수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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