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원조 청순 요정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을 알렸다.
3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원조 청순 요정 강수지의 우아한 모습이 공개됐다. 소소한 웃음과 함께 김국진과의 결혼 생활을 밝히는 강수지. 정형돈은 "여전히 소녀스럽다"라며 부끄러움을 보였다.
김숙 등은 강수지에게 "결혼하고 좋냐"라고 물었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결혼한 후 매 순간이 행복하고 좋다. 싫은 적이 없다. 감사할 뿐이다. 혼자 늙어갈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같이 함께 할 사람이 생긴 거 아니냐”라며 당연하다는 듯 대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지는 애칭에 대한 질문에 “나는 김국진에게 그냥 ‘여보’라고 하는데, 김국진은 나에게 ‘강아지’라고 말한다. 나는 또 우리 딸에게 강아지라고 불러서, 우리 집에는 강아지가 많다”라면서 다소곳이 웃어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