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8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박진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박진영 배우는 오는 5월 8일(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만큼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박진영 배우가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4월 오는 5월 8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모두 걱정이 크겠지만 저는 여러분을 만나면서 오히려 이제는 더 담담하고 든든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 생각하며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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