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남편과 영어로 대화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정현은 지난 2017년 캐나다 교포 출신 대학 교수와 결혼했다.
이날 남편에 대한 질문에 박정현은 "결혼한지 6년 정도 됐다. 남편은 영어 전공이고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남편과는 대화를 영어로 많이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미국에 1년에 한 번 정도 갈 수 있어서 가족들이 있으니까 한 번 가면 길게 가는데 이제는 영어를 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가고 나서 일주일은 지나야 영어 단어들이 조금씩 들어오더라"라며 한국어도 아직 서툰데 영어도 못하고 큰일이다"라고 설명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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