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멤버 선데이가 최근 문신(타투)에 대해 후회한다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선데이는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고양이와 함께이쓴 사진을 공개, 그는 "난 고양이와 해골을 좋아하는 소녀였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평소 자신이 좋아했던 스타일에 대해 떠올리며 “팀버튼을 좋아하고 타란티노를 좋아하고 레옹과 파리넬레, 몽상가들을 보고 또 보며 마틸다 머리에 스폰지밥 가방에 잭 볼펜을 들고 다니면서 음악 들을 땐 피트통 따라한다며 스피커에 두 손 대고 듣고 시드비셔스를 좋아했고 오아시스 마지막 공연도 봤으며 영국에서 말 타면서 취미로 밴드하면서 사는 게 꿈이었음”이라고 과거 취향을 덧붙였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의 마지막 문장. 선데이는 “문신한 건 매우 후회됨. 라은이가 자꾸 초점책인줄 알고 쳐다봤음”이라고 적었다. 현재 아이 엄마가 된 그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문신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것. 직접 '후회된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선데이는 지난 2020년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며,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선데이는 지난 2005년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했으며 2011년 멤버 다나와 함께 2인 유닛 천상지희 '다나&선데이'로도 활동한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