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생애 첫 사극 도전..'밤에 피는 꽃' 캐스팅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5.09 08: 20

배우 이기우가 첫 사극 도전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기우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이기우가 MBC 새 사극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제작 베이스스토리,필름그리다,사람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으며 이중생활을 하는 수절과부 조여화와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가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코믹 액션 사극으로 SBS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신작 드라마다.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생애 첫 사극 도전..'밤에 피는 꽃' 캐스팅 [공식]

이기우는 '밤에 피는 꽃'에서 임금의 이상을 함께 실현하는 조력자이자 동생의 행복한 삶을 지켜주고자 노력하는 인물 박윤학을 연기한다.
박윤학은 외모는 부드럽지만 내모는 강건한 '외유내강’형으로, 겉으론 한가하고 세상 귀찮아하며 나른해 보이기까지 한 캐릭터지만, 실은 임금의 곁에서 이 그릇된 세상을 누구라도 책임지고 바꾸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
조선 최고 명문가의 차남으로 태어나 임금 이소의 세자 시절부터 같이 자라 이소의 고통과 슬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 15년 전 인연을 맺게 된 동생 수호를 누구보다 아끼는 마음이 가득한 캐릭터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대행사', '18 어게인' 등을 통해 다양한 배역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연기력에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얻은 이기우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밤에 피는 꽃'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MBC 사극의 인기를 견인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기우가 출연하는 '밤에 피는 꽃'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네버다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