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문빈의 SNS계정이 ‘추모’로 바뀐 사실이 전해졌다. 고 종현, 설리, 구하라의 계정도 ‘추모’로 전환된 바 있기에 더욱이 먹먹함을 안긴다.
최근 고인이 된 문빈의 SNS 계정의 프로필 안내가 바뀌었다. 하단에 ‘추모’라고 바뀌어 있는 것. 이는 모바일 환경으로 SNS에 접속했을 때 나타나는 문구다.
‘추모’ 계정을 문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먼저 세상을 등진 케이팝 스타. 故종현, 설리, 구하라 역시 같은 케이스. 이들의 계정이 ‘추모’로 바뀌었을 경우, 아무나 로그인과 수정이 불가능하게 되어 있어 오랫동안 게시물 보호가 가능하다.
여전히 자신이 사랑했던 스타를 그리워하는 팬들은 이들의 계정을 방문해 고인을 추억한다. 이젠 하늘의 진짜 별이 되었을 문빈. ‘추모’라는 단어가 더욱 가슴을 미어지게 하고 있다. 문빈을 잊지 못한 팬들 역시 “보고싶을 때마다 이 계정으로 놀러올게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부디 하늘에서 행복하길”, “마음이 계속 아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꼬마 동방신기로 데뷔한 그는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으나 지난달 19일 문빈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