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김재중이 과거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는 '마음만큼은 MZ? 코스모에 찾아온 재중(KimJaeJoong)&준수(KimJunSu)의 대 환장 케미 전격 공개ㅣ넵! 알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여러 질문에 답을 하던 두 사람은 "'왕년에 이 정도 스케줄까지 해봤다'라는 썰을 들려달라. 예를 들어 '3일 정도 잠 못 자봤다' 같은 것"이라는 말을 들자 김준수는 "3일만 못 자면 다행이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하루에도 일본-한국 왕복만 3~4번씩 한 적도 많다"라며 "잠은 사실 이동 수단에서 잤다. 기대면 잤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건 요즘 아이돌 분들도 그렇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재중은 "(과거에는) 지금처럼 스타일리스트 분들이나 헤어 메이크업 스태프분들이 출장을 나오시는 시스템 자체가 없었다"라며 "(만약) 피곤해서 차에서 자다가 머리가 눌리면 눌린 상태로 무대에 올라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 시절 인기의 척도는 바로 이거였다?'라는 질문에 김준수는 "드림콘서트였던 것 같다. 얼마만큼의 (좌석을) 배정을 받고 경기장을 가득 채우느냐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향후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김재중은 "아직 확정이 안 됐기 때문에 서프라이즈라고 말하긴 뭐 하지만 20주년 때는 함께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라며 그룹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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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