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 서지후, 차선우-유지애와 삼각구도 형성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10 13: 00

배우 서지후가 영화 '바람개비'에서 무공해 매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두드린다.
'바람개비'(감독 이상훈, 배급 디스테이션, 제작 한류닷컴・오예스)는 추억과 상처로 뒤얽힌 청춘들의 밝지 만은 않은 삶과 사랑을 그린 청춘 누와르 영화. 음악영화 '아이윌 송'(2021)을 통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렸던 이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지후는 소도시에서 치과를 개업한 치과의사 재성 역을 맡았다. 승희(유지애 분)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기도 하고, 때로는 설렘을 유발하는 행동으로 정훈(차선우 분)과 함께 삼각구도를 만들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무엇보다 서지후는 따스한 눈빛과 보조개가 돋보이는 포근한 미소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바람개비' 속 다소 무거운 분위기를 해소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존재감을 채웠다.
'바람개비'는 오늘(10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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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디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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