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자체 리얼리티 시즌1 마무리...티키타카 MT 여행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5.19 09: 53

그룹 8TURN(에잇턴)이 첫 리얼리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예능 콘텐츠 'IT'S MY TURN (잇츠 마이 턴)'의 여덟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앞서 지난 회에서 8TURN은 첫 MT 떠나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케미를 발산했다.

게임이 끝난 후 장보기 금액을 걸고 지옥의 룰렛을 돌렸지만 모두가 기대했던 최고 금액 대신 3만원이 나오자 아쉬워했다. 룰렛으로 결정된 장보기 멤버 재윤, 경민, 윤성은 마트에서 직접 계산기를 두들기며 알뜰살뜰하게 금액에 맞춰 식재료를 구입했다.
이후 8TURN은 역할을 분배해 일사천리로 MT 밥상을 완성했고, 모두가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다.
소박하지만 배부른 식사 시간이 끝나고 중간 MVP 순위를 발표했다. 1점인 꼴등 민호부터 500점인 1등 명호까지 집계가 된 가운데 마지막으로 '막판 뒤집기' 게임을 시작했다. 지목을 당하면 8박자에 맞춰 본인의 닉네임을 외치는 게임으로, 각자의 닉네임은 룰렛으로 결정된 카테고리 안에서 정해야 하며 최후의 1인에게는 MVP점수 1000점이 주어졌다.
중간 순위 1등 명호는 박자를 놓쳐 가장 먼저 탈락했고 이후 공격, 방어가 난무하며 게임이 이어졌다. 끝까지 살아남은 재윤이 막판 뒤집기 게임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그러나 제작진이 최종 MVP도 지옥의 룰렛 MT 답게 룰렛을 돌려 결정 된다고 말하자 재윤은 허탈해했고, 역전 찬스를 노리는 멤버들은 환호했다. MVP 등수에 따라 이름표가 차등 지급되는 최종 우승 룰렛에 1등 재윤이 8개의 이름표를 부착했고, 꼴찌 민호는 1개 이름표를 부착했다. 룰렛을 통해 결정된 최종 MVP는 경민이었다.
방송 말미 8TURN은 'IT'S MY TURN'의 시즌 1 종료를 알리며 "8TURN에게 휴식 같은 시간이었다", "우리가 여태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다 했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8TURN은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8TURNRISE (에잇턴라이즈)'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정조준한 무대를 통해 '팔색조 올라운더'의 계보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최근 데뷔 활동을 성료하고 성공적인 해외 진출 신고식을 치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