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가 플렌즈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플렌즈 1기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안내했다. 이와 관련 플레이리스트는 "합격자 대상으로 개별 연락드린 상태"라며 "플레이리스트 서포터즈 '플렌즈'에 보여주신 모든 지원자 분들의 관심과 성의에 감사드리며, 추후 좋은 기회로 만나 뵐 수 있기를 희망하겠다"라고 밝혔다.
플렌즈는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가 선발한 실무 체험형 서포터즈다. 플레이리스트 콘텐츠에 대한 방향성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주로 한다. 콘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바탕으로 의견을 내고, 이를 콘텐츠 제작에 반영하는 기회를 얻는다. 플레이리스트 프렌즈라는 의미로 플레이리스트가 콘텐츠 소비자의 가장 가까이 있는 친구가 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평소 플레이리스트가 만든 콘텐츠를 즐겨보고,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Z세대 대학생, 취준생 등을 포함하는 20대를 대상으로 했다.
선정된 인원은 6개월 동안 플레이리스트 직원들과 함께 생생한 목소리를 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디어 기획부터 실행까지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영역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모니터링 및 방향성 제언, 플레이리스트 신사업 방향성 제언,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마케팅,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이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렌즈'는 K-콘텐츠를 선도하는 플레이리스트의 콘텐츠 장르와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사적 브랜딩 차원에서 마련한 활동"이라며 "남다른 역량을 지닌 Z세대들이 ‘플렌즈’에서 활약하며 즐겁게 실무 경험을 쌓길 바란다. 누구보다 깊게 콘텐츠 업계와 플레이리스트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