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같은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 '롱디'가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롱디'는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의 언택트 러브 스토리.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와 '서치' 제작진이 공동 제작 하고, 스크린 기기 속 화면만으로 구성된 '스크린라이프' 기법의 영화로 화제를 모은 영화 '롱디'가 미공개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은 도하(장동윤)와 태인(박유나), 일명 하태커플의 꽁냥 모먼트를 사랑스러운 감성으로 담았다. 특히 데이트를 할 때마다 꼭 셀카를 남기는 도하와 태인의 모습에서 요즘 세대의 연애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스틸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함과 동시에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귀여운 티키타카를 자랑한다.

또한 집에서 편하게 팩을 하거나 서로 닭다리를 먹여주는 모습에서 5년 차 커플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처럼 달달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처음으로 장거리 연애를 도하와 태인이 어떤 일을 마주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지난 10일 개봉한 '롱디'는 네이버 영화 평점 9.65점(5월 17일 기준), CGV 골든에그 지수 84%(5월 17일 기준)를 유지하며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도하태인 셀카 엄청 많이 나오는데 다 풀어줬으면 좋겠다”, “도하태인 셀카 많이 나오는데 꼭 다 풀어주길”, “제발 영화에 나온 도하태인 사진 원본들 좀 풀어주세요”라며 영화와 하태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이번 미공개 스틸 공개가 하태커플의 셀카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특별할 선물이 될 예정.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과 극장 관람 추천에 힘입은 '롱디'가 극장을 찾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설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며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롱디'는 전국 CGV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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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웰브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