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토니안, 승무원에 고백 쪽지 받아..장우혁도 '하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19 19: 18

H.O.T 출신 토니안이 승무원에게 받은 쪽지가 화제다.
최근 토니안이 개인 계정을 통해 쪽지가 붙은 커피사진을 공개했다. 쪽지엔 H.O.T라는 쪽지가 붙어있던 것. 토니안은 "Ktx 티켓을 날짜를 잘못사서 승무원님과 얘기하고 다시 결제하고 쉬고 있었는데 다시 오시더니 선물을 주셨다^^"며 "좀 놀라서 주춤이다가 그분을 다시 찾아서 물어봤다 어떻게 알았냐고.. 그랬더니 내가 티켓보여주려고 핸펀여는순간 배경화면보고 알았다고.."라며 반가운 팬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포에버#클럽에쵸티#♡"라며 해시태그로 애정을 전한 토니. 이에 멤버 장우혁도 하트로 화답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함을 전했다. 

마침 이를 본 해당 승무원은 "제가 바로 계탄 승무원입니다 아니..전 왜 이 게시물을 이제본거죠..? 오빠 이러시면 저 심장터져요..."라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모자 푹 눌러쓰시고, 작은얼굴 마스크로 다 가리고 계셔서 긴가민가한거지 몰랐던거아닙니다!! 배경화면을 보는 순간 확신을 가진거였어요흑흑 진짜 배경화면 저만 알기엔 아까운 뭉클한 감동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팬분들이 알게되서 다행이에요!!"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무튼 전 성덕(성공한 덕후)이네요 히히히 내리실때 손 흔들어주신 모습 평생 잊지못해요.."라며 팬심을 전했고 이에 모두 "너무 부럽다", "아니 KTX 탄 토니안도 신기", "나도 이런 인연으로 좀 만나봤으면"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토니안은 1996년 H.O.T로 데뷔, 이후 사업가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승승장구를 거두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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