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부럽겠네" 제이쓴, 母 위해 직접 돈가스·카레 '뚝딱'..“사랑 없으면 못 해”(‘효자촌2’)[어저께TV]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5.30 06: 54

 효도의 끝을 보여주는 제이쓴의 모습이 감동을 유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ENA ‘효자촌2’ 6회에서는 제이쓴이 어머니를 위해 사연을 지닌 음식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이쓴은 지난회 효자골든벨에서 꼴찌를 해 윤지성 모자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다음날, 제이쓴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부터 끌어안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의 어머니는 “자다가 그렇게 잠이 깨더라. 혼자 있어서 그런지. 눈에 안 보이니까 걱정도 되고”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핫케이크를 요리를 하며 “사랑하는 양순 씨”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쓴은 플레이팅까지 섬세하게 신경 썼고 MC 홍현희는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라고 칭찬했다.

제이쓴은 사연이 담긴 음식들을 선별해서 준비한 이유로 “기왕이면 더 추억하고 싶었다. 사실 엄마는 내 마음속에 그렇게 계속 있었다. 사람은 말을 해줘야지 안다. 표현하면 엄마가 아시지 않을까. ‘엄마 그때 너무 고마웠어’”라고 전했다.
제이쓴은 맛있게 먹는 어머니에게 “엄마가 해준 핫케이크 너무 맛있었다. 그때도”라며 과거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줬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제이쓴의 어머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진짜 옛날 추억 다 끄집어내고 시간이 멈춘 것 같다”라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뿐만 아니라 제이쓴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고기를 듬뿍 넣은 카레와 돈가스를 만들기도 했다. 제이쓴은 “돈가스를 어떻게 만들었냐. 사랑 없으면 못 한다”라고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에 다시 한번 감탄했고 어머니 또한 “내 새끼 먹이니까 한다. 지금처럼 휴대폰 있었으면 사진 다 찍어놨을 텐데”라고 남다른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제이쓴의 어머니는 “아들이 만들어준 카레를 먹을 줄 몰랐다”라고 감동을 받았다. 제이쓴은 자신이 직접 만든 카레를 덜어 유재환의 어머니에게 가져다주는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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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효자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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