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김동욱, 천우희 존속살해 누명 벗기며 강렬 첫 만남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5.30 06: 50

김동욱이 천우희를 도왔다. 
29일에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는 한무영(김동욱)이 이로움(천우희)을 도와 존속살해 누명을 벗었다. 
이날 이로움은 금성시 부부살인사건 피해자들의 딸이자 존속살인범으로 교도소에 수감했다. 하지만 사건의 진범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 이로움 사건의 변호사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로움 사건이 조변호사에게 배정됐지만 조변호사는 거부했고 한무영은 "내가 할 게 그거"라고 외쳤다. 이어 한무영은 "조변 대신 부탁하나만 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무영은 조변호사에게 내내 자신의 마음에 맺혀있던 서계숙의 아들 사건을 담당하는 대신 자신이 이로움의 사건을 맡겠다고 말했다. 한무영은 과공감증후군을 갖고 있는 변호사였고 지나치게 의뢰인의 이야기에 공감해 물의를 일으켜왔던 것. 하지만 한무영은 정신과전문의와 상담하며 자신의 감정을 눌러왔다. 
이날 한무영은 금성시 부부살인사건의 진범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무영은 "왜 죽였냐"라고 물었고 진범은 "그냥 죽이고 싶어서 죽였다. 변호사님은 그러고 싶은 순간 없었냐"라고 말했다. 
한무영은 "그걸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라며 "왜 딸의 손을 빌렸냐"라고 물었다. 이에 예충식은"화장시켜준 거다. 자식 새끼 도리는 해야하지 않나"라고 비웃었다. 또, 예충식은 징역 10년 안 쪽으로 받을 수 있냐고 물었고 한무영은 분노했다. 
한무영은 검사 류재혁을 만나 "몇 년 때릴 거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류재혁은 콧방귀를 뀌었고 한무영은 이로움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고 그녀를 돕기로 마음 먹었다. 한무영은 결국 언론에 금성시 부부살인사건의 진범과의 대화 녹취를 공개했다. 
그 결과 여론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로움은 무죄로 풀려났다. 한무영은 이로움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던 날 이로움을 위해 옷도 미리 준비했고 배려했다. 한무영은 이로움을 보고 "그날 입은 옷은 입기 싫을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로움은 국가 배상 청구 변호사로 한무영을 선택했다. 한무영은 이로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로움은 한무영 앞에서 눈물을 보였지만 한무영이 자리를 떠난 사이 다리를 떨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무영은 이 모습을 목격했고 이로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로움은 경찰인 척 사기 행각을 하며 명품을 수집했고 그 명품을 입고 카지노에 가서 도박을 해 큰 돈을 모았다. 돈을 담은 가방을 들고 고시원으로 들어가며 이로움은 보호관찰관 고요한(윤박)과 마주했다. 
하지만 한무영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한무영은 이로움의 가방 안에 있는 돈다발을 발견했고 또, 한무영이 과거 이로움과 인연이 있는 듯한 말까지 꺼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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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새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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