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힐리가 팬들 앞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스캔들 언급을 피했다.
매튜 힐리는 27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 던디에서 열린 BBC 라디오의 공연에 참석했다. 최근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환승연애 대상으로 지목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 오프닝에서 팬들에게 진실을 들려줄지도 관건이었다.
하지만 매튜 힐리는 “다 좀 그런가요? 진심인가요? 과연 그는 그것을 다룰 것인가. 이 모든 질문과 그 이상의 것들은 이제부터 무시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여기는 The 1975 입니다!”라고 외쳤다.
매튜 힐리는 영국 밴드 The 1975의 보컬 멤버다. 이달 초 테일러 스위프트와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으기도. 이와 관련해 양측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월, 6년 사귄 연인 조 알윈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매튜 힐리와 열애설 텀이 길지 않기 때문에 환승이별 의혹이 불거지고 있지만 측근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바람 피운 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또 다른 측근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튜 힐리는 미친 듯이 사랑에 빠졌다. 초창기이지만, 기류가 좋다”며 “두 사람은 거의 10년 전에 아주 짧은 첫 데이트를 했지만,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뉴욕에서 두 사람이 껴안고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이 더 크게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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